중앙선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1월 11일(토) 거행되는 제15대 중화민국 총통 선거 유권자 수는 1931만 1105명으로 집계되었다.
입법위원 선거 유권자 수로는 전국구 비례대표와 해외 거주 국민의 교포 유권자 총 1931만2105명이며, 지역구 입법위원 유권자 수는 1880만6913명, 원주민족 입법위원 선거 유권자 수는 41만5048명이다.
타이완의 6개의 직할시(즉 6都, 이하 ‘6도’) 총통 대선 유권자 수는 총 1337만6945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69.27%를 차지하며, 이중 신베이시(新北市)의 유권자 수는 332만1459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가오슝시(高雄市)가 229만9558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타이베이시(臺北市)와 타이중시(臺中市)의 유권자 수는 각각 200만을 초과한 216만7264명과 225만1064명으로 집계되었다. 6도에 속하는 타오위안시(桃園市)와 타이난시(臺南市)는 각각 100만 유권자를 넘는 178만755명과 155만684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총통 선거 유권자 수의 연령층은 40대(40~49세)가 가장 많은 374만3492명이며, 그 다음은 50대(50~59세)로 363만2972명이다.
한편,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할 자격을 갖춘 국민은 전체 유권자 수의 6.14%를 차지하는데, 이들이 관건적인 소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