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중화민국 총통 선거 투표일을 1주일 앞둔 1월 5일 슈퍼 선데이를 맞아 3팀의 입후보자들은 타이완 각지를 순회하면서 선거운동을 벌였다.
현임 총통인 민주진보당(이하 민진당) 소속 총통 입후보자 챠이이원(蔡英文, 기호 3번)은 5일 저녁 북부 신베이시(新北市) 신좡(新莊)에서, 6일에는 타이완 남단에 위치한 핑둥(屏東)에서 출발하여 각 지방을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5일 저녁에 신좡체육관 양광풀밭에서 거행된 ‘용감 자신. 타이완 수호 및 동행’이라는 주제로 선거운동을 벌여 대규모 열정적인 지지자들이 모여들었다.
6일 월요일 오전, 마지막 선거운동 주간을 타이완 남단에 위치한 핑둥(屏東)에서 시작했다. 주요 거리들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정오즈음에는 가오슝(高雄) 펑산(鳳山)구에서 민진당 소속 입법위원 선거 입후보자 쉬즈제(許智傑)와 함께 주요 거리를 다니며 선거운동을 펼쳤으며, 가는 곳마다 지지 민중들의 열정적인 환영을 받았다. –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