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 D-1, 2022년 지방공직자선거 내일 투표, 1만1천여 명 선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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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오늘(11/25포함)부터 업데이트, 업로드, 전달, 공유 등이 금지된다. -사진: 각 후보자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및 합성

2022년 중화민국 지방공직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오늘(11/25) 중앙선거위원회는 중앙선거정보센터에서 투표일 주의사항 등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리진융(李進勇)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의 직할시와 현.시장 선거의 유권자는 일전에 입후보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투표가 연기된 쟈이(嘉義市)시 제11대 시장 선거 유권자를 제외하여, 총 1,896만7,771명이며, 동시에 치러질 국민투표 유권자는 1,923만9,392명, 이중 처음 투표권을 가진 국민은 약 76만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 위원장은 ‘18세 공민권’ 개헌 국민 복결 건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민 복결에 맡기는 개헌안인 만큼 유권자들이 반드시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2022지방선거는 투표는 11월26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이날 지방공직자 11,023명을 선출해낼 예정이다. 투표일 당일에는 법에 의거해 선거 유세 활동이 금지되며, 따라서 페이스북(FB), 라인(Line) 등 SNS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미지에 대해서는 오늘(11/25포함)부터 업데이트, 업로드, 전달, 공유 등이 금지된다. 25일 이전의 특정 지지 대상 관련 이미지에 대해서는 법률적으로 불허하지는 않지만 투표 전 하루부터는 업로드와 공유 등 행위는 공직자 선거파면법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뉴타이완달러 5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한화 약 2,149만원~2억1,490만원, 2022.11.25.환율 기준)의 벌금형에 처할수 있다.

또한 오늘(11/25) 진행하는 모든 공개 유세활동은 반드시 밤10시에 끝마쳐야 하며, 이날 밤10시부터 11시59분 사이 유세를 하려면 반드시 비공개 활동이며 사회 안녕에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리고 현행 규정에 따라 신규 코로나 확진자는 ‘5+N’의 자가 격리 조치에 따라 5일 간의 자가 격리를 준수하기 위해 외출을 불허한다. 방역당국은 11월22일(화)부터 25일(금) 사이 나흘간의 신규 코로나 감염 확진사례는 대략 6만6천여 명으로 예상되며 투표일 당일(11/26)에도 약 1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약 8만 명이 코로나 신규 확진자로 추산되는데 이중 약 80%, 즉 대략 6만5천명의 유권자가 신규 확진자로 투표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白兆美

출처:RTI
작성.편집:jennifer pai
뉴스 출처: Rti